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하되, 추가 인상 가능성은 강하게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오늘(6일) 보고서에서 “금리 인상 효과의 점검 필요성,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세,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매파적 동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1∼2명 나오거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과 총재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일 공동 개입과 한미 금리차 축소,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자금 환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영향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월 말 환율 전망치는 1,42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달 급락 이후 이달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반도체 수출 등 경제 펀더멘털은 견조해 코스피 조정은 수급 등 펀더멘털 외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대매매로 인한 수급 불균형 및 지수 쏠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 개선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부연했습니다.
8월 말 코스피 전망치는 7,500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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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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