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세종시 등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며 지방성장을 노렸지만 그 파급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오늘(9일) 발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파급효과와 혁신도시 거점화 방향'이라는 보고서는 공공기관이 본격 이전한 2014년부터 4년간 인구 순유입이 있었으나 이후 급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수도권 인구 집중 추세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간 다소 둔화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등의 고용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는 등, 산업적·공간적 파급효과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공공기관을 10개 혁신도시에 나눠서 이전하면서 파급효과가 분산돼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전국 단위의 거점도시 조성과 연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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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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