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상담 창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한편 연금 수급자와 지급액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오늘(10일)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은 내다봤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2,181만명에서 올해 말 2,140만명으로 줄어든 뒤 계속 줄어들어 2030년 말이면 2,051만명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반면 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와 지급액은 급격히 늘어납니다. 2026년 수급자 수는 약 828만명, 연간 총급여 지출액은 약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수급자 881만명에 수급액은 62조 7천억원으로 늘고, 2030년에는 수급자가 1천만명을 돌파해 급여 지출액은 81조 7천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196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의 수급 유입이 본격화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와 제도 여건 변동을 지속해서 반영해 재정추계 정확도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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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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