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출처=인스타그램 캡쳐][출처=인스타그램 캡쳐]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정국이 북미 투어 중 호텔 헬스장까지 찾아온 일부 팬들에게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뷔와 정국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근 호텔 헬스장에서 겪은 일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새벽 2시쯤 운동을 하기 위해 호텔 헬스장을 찾았다가 약 20명의 팬들과 마주쳤다고 밝혔습니다.
투어를 다니는 동안 이 시간대에 이처럼 많은 사람이 헬스장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자신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추측했습니다.
뷔는 실제 운동을 목적으로 헬스장을 찾은 것이라면서, 운동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자신들을 찾아오는 행동에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정국도 “쳐다만 보지 말고 덤벨을 들든 운동기구를 보든 각자 자세와 운동에 집중해 달라”며 자신들의 사생활이라고 말했습니다.
뷔는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 헬스장을 찾았던 한 팬의 모습이 담겼다고도 밝혔습니다.
해당 팬은 정국이 헬스장을 떠난 뒤 뷔에게 직접 다가가 말을 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뷔가 투어 도중 일부 팬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그는 공연을 위해 머무는 호텔 앞까지 찾아오는 팬들을 향해 “호텔 앞까지 찾아와 주시는 건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숙소 정보가 알려지는 데 대한 부담과 함께 이 같은 행동이 공연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ARIRANG’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북미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5~16일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 22~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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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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