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욕설, 협박을 퍼붓는 10대[유튜브 @킹받는사건들 캡처][유튜브 @킹받는사건들 캡처]


경찰차 뒷좌석에서 수갑을 찬 10대가 경찰관에게 욕설과 협박을 퍼붓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체포가 콘텐츠가 된 요즘 10대 SNS'라는 영상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양손에 수갑을 찬 학생이 경찰차를 타고 연행되는 과정을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이 체포된 10대에게 "몇 살이냐"고 묻자 10대는 "12년생, 중2"라며 욕설로 대답했습니다.

또 경찰에게 "어떻게든 X쳐줄게"라며 욕설과 협박을 쏟아냈습니다.

경찰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라고 제지하자, 이 10대는 경찰의 가족까지 언급하며 위협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촉법을 빨리 없애야 한다", "경찰차 안에서 저 정도면 다른 곳에서는 얼마나 심하게 행패를 부릴까", "저런 10대는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비판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행법상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미성년자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보호처분 등을 받게 됩니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해 촉법소년 연령기준을 낮춰야한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정부는 관련 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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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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