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로켓 '창어 7호' 연내 발사 무산(신화사)중국이 달 남극의 물과 얼음을 찾기 위한 창어 7호의 올해 발사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어제(23일) 중국 우주당국이 종합 평가 결과 발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예정된 발사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궤도선과 착륙선·탐사차·도약형 탐사기로 구성된 창어 7호는 이르면 오늘 하이난 원창에서 창정 5호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일 탐사선과 로켓을 발사대로 옮기면서 시설과 장비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지만 나흘 만에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같은 원창발사장에서는 창정 7A호가 통신위성을 싣고 이륙한 지 약 85초 만에 공중 폭발했습니다.
창정 7A호와 창정 5호는 서로 다른 기종이지만 YF-100 계열 엔진 등 일부 기술을 공유합니다.
중국 당국은 두 사안의 연관성과 창어 7호의 구체적인 연기 원인, 새로운 발사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9일 中 하이난 원창 발사장서 발사 후 공중 폭발한 '창정 7A호'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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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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