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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차기 수장을 뽑는 신임 사장 공모에 안형준 현 MBC 사장을 비롯해 총 20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현직인 안형준 사장과 권순표 MBC 특보, 최원석 전 SBS 보도국장 등 2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취임한 안형준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연임에 도전합니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9월 2일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한 뒤, 4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국민추천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이어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12일 정책발표와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게 됩니다. 방문진은 다음 날 최종 면접과 결선투표를 거쳐 신임 사장 내정자를 선임할 계획입니다.

최종 선임된 MBC 신임 사장은 오는 9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확정됩니다.

방문진은 이번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국민추천위원회 회의와 최종 면접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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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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