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김효주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타를 줄인 중국의 인뤄닝에 2타 차로 밀려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선두에 1타 차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10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인뤄닝의 추격으로 팽팽한 공동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16번 홀에서 김효주가 3퍼트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17번 홀 버디 퍼트마저 홀을 돌고 나오는 불운 속에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3승과 통산 10승 달성을 노렸던 김효주는 아쉽게 고지를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반면, 김효주를 2타 차로 제친 인뤄닝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세영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을 비롯해 임진희, 이소미는 8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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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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