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 참석하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 참석하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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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 참석하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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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30일) 단행한 개각으로 "관료 중에서 실력·능력이 검증된 사람들이 들어오게 됐고, 정치인 중에서 젊지만,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것이 인정된 분들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1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좀 더 활기차게 국가의 성장, 경제의 안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려고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문제 또는 주식과 관련해서 국민들 걱정이 좀 컸다"면서 "이런 것을 이번 기회에 뭔가 좀 새로운 전기로 활용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는 "이제 1년 좀 넘은, 1년 2개월 정도 되는 정부"라며 "어떤 정책에 책임을 늘 정책실장이 질 수는 없다"고 반론했습니다.
박 장관은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이건 내각 장관들이건 필요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교체할 수는 있지만 시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지금은 새로운 내각의 사람들이 왔기 때문에 청와대하고 호흡을 맞춰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내일(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할 내년도 예산안이 "역대 최대 증가율과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이른바 추가세수를 재원으로 조성할 미래대응기금이 단년도 회계주의의 한계를 넘어 국가가 재원을 적립할 수 있는 일종의 '적금 통장'이라고 비유하고서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여러 가지 주요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세수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한 저수지 역할의 안정화 장치를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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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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