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 모습[화면=경주시 제공. ][화면=경주시 제공. ]경북도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을 관광자원과 결합한 ‘지역예술 체험관광’, 이른바 ‘로컬 인디컬처 관광’을 추진합니다.
도는 오늘(1일) 안동 락고재 하회 한옥호텔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경북 로컬 인디컬처 관광'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과 국악, 무용, 연극, 거리예술 분야 예술인을 발굴해 이들의 공연을 고택과 전통마을, 전통시장, 공원, 폐산업시설 등 기존 관광자원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대규모 일회성 축제뿐 아니라 관광객이 여행 도중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상설·야간 공연을 확대하고, 관광객이 음악과 춤 등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디 공연은 숙박과 로컬푸드, 카페, 전통시장, 지역 체험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권역별 대표 관광지를 잇는 '경북 로컬 인디컬처 페스티벌'도 추진합니다.
지역 청년들이 관광사업자와 상인회, 마을기업 등과 함께 관광콘텐츠를 기획하도록 교육과 컨설팅,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 3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골목·미식·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관광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경북도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 주민이 관광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관광객이 지역의 사람과 문화, 공간을 경험하며 오래 머무는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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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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