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한국 축구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현장 점검이 미뤄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FIFA가 내부 사정을 이유로 현장 점검단 방한을 연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FIFA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K-축구 혁신위원회 활동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혁신위는 지난 7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의 졸전 이후 불거진 한국 축구의 쇄신 요구를 반영해 출범한 기구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제도 개편 및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과정의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FIFA 정관은 제3자가 협회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해 독립성을 훼손할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혁신위 활동이 이 규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FIFA는 축구협회에 그동안의 혁신위 활동 관련 자료를 요청한 데 이어 2박 3일간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FIFA는 내부 일정을 검토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논의한 뒤, 새로운 방한 일정을 협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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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jisurima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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