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운동장.[포항 스틸러스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포항 스틸러스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이 9월 두 차례 홈 경기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열리는 K리그1 28라운드 포항-김천 상무 경기와 20일 열릴 30라운드 포항-FC서울 경기 개최 장소를 포항스틸야드에서 상주시민운동장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기 도중 관중석 천장에서 석재가 낙하하는 일이 벌어지자, 연맹이 구장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경기 개최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연맹은 이어 "포항의 9월 이후 홈경기는 포항스틸야드 안전진단 결과와 시설 보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주시민운동장은 과거 상주 상무의 홈구장으로서 프로축구 경기가 개최된 적 있으며, 포항 구단은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당일 포항-상주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참가에 따라 10월 17일에 예정됐던 K리그1 32라운드 서울-김천 경기는 10월 18일에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이 10월 14일 ACL2 경기를 치르는 만큼 충분한 경기 간격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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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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