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SNS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놓고 '조작 의혹'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이 오는 4일 방송을 홍보하며 '계획형 여행'이라는 단어를 넣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어제(2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여행 투어 관광객 모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가운데 내용에는 "계획형 여행의 정석을 맛보고 싶으신 분" 이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이번 홍보가 전현무의 '즉흥 여행'을 둘러싼 논란이 풀리지 않은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지난달 14일과 21일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방송한 바 있습니다.

방송 이후 렌트카 대여에 사전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며 '즉흥 여행'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달 21일 카자흐스탄 정부 홈페이지에 전현무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해당 방송 분을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조직됐다"고 밝히면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달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가 엿새만에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입장을 일부 바꾼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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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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