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조제 모리뉴 감독[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한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과 골대 불운 속에 정규리그 개막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 대 1로 패했습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던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개막 이후 네 번째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2015시즌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데 이어, 후반 36분 레알 베티스의 트로이 패럿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음바페의 슈팅마저 또다시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실축하면서 끝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베티스가 로또에 당첨된 셈이라며 불운했던 경기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점으로 골 득실에서 앞선 리그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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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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