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마친 한국인 실종자 가족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국내 기업 직원 가족들이 정부에 수색 조기 종료와 구호대 철수를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남동발전 실종 직원 3명의 가족들은 현지시각 9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이 대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지상수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들은 홍수 당시 직원들이 차량에서 내려 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생존자 인터뷰, 현지 직원들의 대피 경로 등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동발전이 민간 인력을 활용해 도보와 드론 수색을 진행하는 동안, 해외긴급구호대에도 같은 지역에 대한 지상수색과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 활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호소했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전날 UT-1 수력발전소 주변 일부 구간을 도보로 수색했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드론 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네팔 당국과 향후 활동 계획을 협의하고 있으며, 해외긴급구호대 활동 기간은 애초 오는 11일까지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현(j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