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한국이 분명한 목적을 갖고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고 미국 해군이 밝혔습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이날 하와이 진주만 히캄 합동기지에서 취재진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해 "핵잠수함을 보유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용이 엄청나게 드는 일이기 때문"에 한국이 단지 국격의 상징성을 위해 핵추진 잠수함을 구매하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도 한국이 인근 해역을 벗어나지 않는 한 핵추진 잠수함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해군 측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는 한반도 주변의 대북 억제 임무를 넘어 더 넓은 인도·태평양 해역에서의 작전 참여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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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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