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더스[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기치로 내건 라피더스가 달 표면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포부를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케 아츠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전날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오는 2040년쯤 달 표면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고이케 사장은 달 표면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수자원이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달 표면 공장 이미지를 제시하면서 "(달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계획 중인) 일론 머스크가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고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라피더스 사장이 실현에 높은 장벽이 있는 달 공장 계획을 내놓은 것은 자사 소속 젊은 연구진들의 기술 성취 의욕을 북돋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라피더스와 최첨단 반도체인 2나노(㎚·10억분의 1m) 제품 양산에 협력 중인 미국 IBM 아르빈드 크리슈나 최고경영자(CEO)는 라피더스와 1나노미터대 반도체 연구 개발에도 손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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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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