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AP=연합뉴스][AP=연합뉴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날 위기에 놓였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첫 도움을 올렸습니다.

오현규는 에르주룸스포르와의 2026-2027 쉬페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오현규는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었고, 다시 공을 받은 트로사르가 오른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근 유벤투스 출신 두샨 블라호비치가 가세하며 입지가 좁아졌던 오현규는, 블라호비치의 징계 공백을 틈타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베식타시는 전반에 터진 선제골과 오현규·트로사르가 합작한 추가골, 쐐기골을 묶어 3-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베식타시는 리그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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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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