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능한 사랑' 포스터[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넷플릭스 측이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한국 영화계와 장기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부사장)는 오늘(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영화계의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다양한 영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더 많은 팬과 만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능한 사랑'에 담긴 이창동 감독님만의 시선과 세계 최고의 배우, 제작진의 노력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넷플릭스를 믿고 함께해 주신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이번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버닝'(2018)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자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협업해 만든 영화입니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달 제작보고회에서 "넷플릭스는 처음부터 이 작품에 관심을 가졌다"며 "감독으로서 독립성을 인정해줬고 지금까지도 그 자세를 견지해 지금까지 영화를 제작한 것보다 가장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2017)를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2020)과 '콜'(2020), '낙원의 밤'(2021), '길복순'(2023), '로기완'(2024), '굿뉴스'(2025), '대홍수'(2025), '파반느'(2026) 등 총 30편의 한국 영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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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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