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ABC10, CA Post]


미국의 한 고등학교 미식 축구 코치가 남학생 탈의실에서 학생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하던 휴대전화가 발견되면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매체 KCRA와 CNN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 고등학교 교사이자 미식축구팀 감독인 48살 제프리 프리블은 지난 11일 학생들을 촬영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발견된 뒤 체포됐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남학생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촬영 중인 휴대전화를 발견했습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의 녹화를 일시 중지한 뒤 영상을 삭제하고, 휴대전화를 학교 관계자에게 넘겼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휴대전화가 프리블의 소유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프리블을 조사한 경찰은 그를 체포했고, 트레이시 통합교육구는 형사 및 행정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프리블을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 관련 다른 증거가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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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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