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자료 = 연합뉴스][자료 = 연합뉴스]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오늘(3일) 오전 동해상에서 중거리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이번 훈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합참이나 일본 방위성의 발표와 달리 사거리가 더 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차이가 "적들의 탐지능력 제한성과 우리 미사일의 특수성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저고도에서 비행궤도를 변경하는 기술을 적용한 전략무기인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이를 피할 방법이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김 부장은 북한의 미사일총국이 최근 도입한 기술로 최소 4가지의 비행궤도를 바꿔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며, 김 위원장이 이 기술을 세계 어느 나라도 가질 수 없다는 확신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오늘 오전 6시 반쯤 북한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뢰 폭발사건이 발생한지는 12일 만,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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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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