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해군기지 건설부지 현장 시찰 (2024년 9월)[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년 전 시찰했던 북한 원산만의 해군기지에서 공사가 본격화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2일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몇 달 새 답촌항 일대 여러 구역에서 건설 노동자용 숙소들이 여러 동 들어섰고, 항구 일대에 신규 도로 건설을 위한 토지 작업 등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원산만의 해군기지 부지는 지난 2024년 9월 김 위원장이 직접 시찰하고 해군기지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던 곳입니다.

특히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답촌항은 지난 2013년까지 북한 해군의 공기부양정 기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김 위원장이 이 답촌항을 대규모 민간 어선 부두로 활용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지만, 해군력 증강 필요성을 부각시키면서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건조했던 서해안의 남포 해군조선소에서도, 시설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38노스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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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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