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전 직원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특정 웹페이지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노출된 정보는 직원 이름과 소속, 사번, 휴대전화, 사내 전화번호, 이메일, 직위 등이며 주민등록번호나 주소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상황을 인지한 즉시 직원 개인정보 관련 내부 시스템 접속을 차단했으며, 정보가 노출된 웹페이지 운영사에 요청해 정보를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구성, 유관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최근 잇따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원들에게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나 이메일, 문자 메시지 발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전력 고객 정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고객 정보는 직원 정보와 별도로 전용 시스템에 관리되고 있어 보안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원 정보 노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피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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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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