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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패스트트랙 후폭풍…한국당, 연일 강경 발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패스트트랙 후폭풍…한국당, 연일 강경 발언
  • 송고시간 2019-05-05 02:10:30
[뉴스초점] 패스트트랙 후폭풍…한국당, 연일 강경 발언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패스트트랙에 반발해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이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3차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광주를 찾은 황교안 대표는 성난 광주 민심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당이 오늘도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광화문으로 나섰습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 첫 장외투쟁에 이어 벌써 세 번째인데요. 당분간 투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지난 이틀 동안 한국당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따라 각 지역을 순회했습니다. 경부선은 나름 흥행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호남선은 초반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어제 광주를 방문한 황 대표는 물세례를 받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렀죠?

<질문 3> 황 대표는 광주에서의 반응을 예상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에 가면 이렇게 거센 항의를 받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호남행을 강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4> 한국당의 발언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무성 의원이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하자는 말까지 했는데요. 정치인의 말이라고 해도 이번 주장은 조금 지나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민주당은 전국 최초의 매입형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당 장외투쟁에 맞서 민생투어로 맞불을 놓는 모습인데요. 이런 부분이 한국당에 압박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질문 6>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사회원로와 가진 간담회에서 "적폐 수사는 타협 어렵다"고 한 발언을 두고도 독재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6-1> 청와대는 "적폐청산이 협치의 전제라는 뜻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서둘러 수습에 나선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7>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국민 기본권 보호'를 화두로 내걸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1>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는데요. 당장 사퇴보다 수습에 무게를 두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향후 거취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검경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습니다. 검찰 출신인 조응천, 금태섭 의원인데요. 이런 부분들이 향후 국회 논의과정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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