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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어제만큼 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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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어제만큼 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5-15 17:06:33
[날씨] 한낮 어제만큼 더워…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연일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30도를 육박하겠고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한낮에는 어제만큼 덥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 있습니다.

또 여전히 미세먼지, 자외선, 오존 그리고 대기 건조가 말썽입니다.

우선 미세먼지 수치부터 확인을 해 보시면 지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44㎍, 나쁨 수준입니다.

대기 정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과 밤 시간대에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 즉 중서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반대로 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좀 낮아지겠는데요.

덥겠죠.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고요.

대전과 광주는 29도 그리고 경북 의성은 30도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늘은 어제보다는 구름이 좀 끼면서 강한 볕은 어느 정도 가려주겠지만 자외선지수는 계속 높고요.

또 전국에서 오존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릅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속시간은 짧고 양도 적겠지만 대기가 불안해서 내리는 만큼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며 요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주의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온은 주말까지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을 비롯해서 토요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예상되고요.

비 소식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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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