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경영진이 B737 맥스 기종으로 첫 번째 추락사고가 나고 약 한 달 뒤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조종사들의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CBS 방송이 전한 당시 회의 녹음파일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소속 조종사들은 지난해 11월 보잉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시스템 개선, 맥스 기종 운항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보잉 부사장은 기다려보라는 답변만 반복한 채 조종사들의 요구를 사실상 묵살했다고 외신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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