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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이른 한여름 더위 계속…낮 제주ㆍ밤 전남 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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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때이른 한여름 더위 계속…낮 제주ㆍ밤 전남 해안 비
  • 송고시간 2019-05-17 07:43:34
[날씨] 때이른 한여름 더위 계속…낮 제주ㆍ밤 전남 해안 비

오늘(16일)은 한여름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죠.

안성 고삼은 32.7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 역시 30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을 크게 올린 건데요.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주말과 휴일 내내 여름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만큼 모자나 선글라스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겠고요.

수분 섭취 꾸준히 하시면서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전남 해안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낮에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이면 전남 해안으로도 비구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모레 밤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200mm 이상, 전남에는 20mm~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18도, 대구 17도, 부산은 18도로 출발하겠고요.

오전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은 평소보다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29도, 부산은 24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덥다가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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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