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이른바 '물뽕' 등 마약류를 전국에 팔아온 일당과 구매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구지역 마약 판매총책인 35살 김 모 씨와 판매책 29살 송 모 씨 등 3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산 회사원과 가정주부 등 7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석 달간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 GHB와 수면제의 일종인 조피클론 등을 1억원 넘게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아있던 마약 1억 6,000만 원어치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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