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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선거법 의결 추진…한국당 반발

정치

연합뉴스TV 정개특위, 선거법 의결 추진…한국당 반발
  • 송고시간 2019-06-06 07:11:13
정개특위, 선거법 의결 추진…한국당 반발

[앵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이후 정개특위가 처음으로 가동됐습니다.

하지만, 선거법 의결 문제를 두고 한국당이 반발하면서 회의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말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처음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달로 활동 시한이 끝나면 관련 논의가 행정안전위원회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 전에 결과물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이번주까지 국회 정상화에 진척이 없으면 다음주라도 소위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간사> "(국회 정상화가)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위원장 직권으로 소집을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회의 개최 자체가 합의된 적이 없다며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보류해달라고 반발했습니다.

한국당 정개특위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제1야당을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것인지 안타깝다"며 향후 논의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계가 이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폐기하자는 주장을 꺼내들면서 여야4당 공조에도 일부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지역구 선거에서 높은 득표율을 얻고도 떨어진 후보를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석패율제'에 기반한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당을 포함한 여야가 합의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음주에는 공수처 설치 등을 다룰 사법개혁특별위원회도 예정돼있지만, 여야간 접점 찾기에는 한동안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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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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