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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막말 더는 용납 않겠다" 최후통첩

정치

연합뉴스TV 황교안 "막말 더는 용납 않겠다" 최후통첩
  • 송고시간 2019-06-06 07:12:22
황교안 "막말 더는 용납 않겠다" 최후통첩

[앵커]

취임 100일을 맞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소속 의원들의 잇단 막말 논란이 불거지자, 앞으로 막말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반발도 터져 나왔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장외투쟁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던 한국당.

하지만 5·18 망언부터 세월호 비하에 이어 최근 '골든타임 3분'과 '걸레질' 발언까지, 잇단 자책골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막말 논란이 당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자 황교안 대표는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돌을 맞을 일이 있다면 제가 다 감당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럴 각오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잘못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당내 공천룰 초안 등을 만드는 신정치혁신특위의 신상진 위원장은 '공천 불이익'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막말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으면 이를 공천 심사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신상진 /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장> "공천에서의 감점과 아울러, 경우에 따라서는 공천 부적격자로 해서 이번 공천룰에 넣어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김세연 원장도 "변화한 시대에 맞춰 소통능력과 감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거들었습니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나왔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야당은 입이 무기이고 여당은 돈이 무기인데, 야당 대표가 입을 틀어막고 있어 선거 결과가 걱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취임 100일을 맞은 황 대표는 여성가족포럼과 청년 토크콘서트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내년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당의 체질 변화를 통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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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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