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뉴스TV 사회부 강은나래 기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열하루째입니다.
유람선을 빨리 인양해야 선박 내부에 있을지 모를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을텐데요.
인양은 내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부 강은나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강 기자, 당초 오늘쯤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좀 지체되는 모양이네요?
<질문 2> 막바지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헝가리에서 어제부터 하루 넘게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질문 3> 와이어를 그냥 감는 게 아니고 정확히 어느 지점들에 분산시켜서 고정시켜야 할지 그게 문제라는 말씀이죠? 아무래도 들어올릴 때 무게중심 때문에 그런가요?
<질문 4> 지금 헝가리 현재 시간이 10시 반이고 대원들이 리허설을 11시부터 시작을 한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오늘 어쨌든 와이어 작업이 끝나게 된다면 그 후에 인양은 좀 수월하게 되는 겁니까?
<질문 5> 그럼 인양을 하고 난 후에는 바지선 위에 이 유람선을 올려놓고 선체 내부 수색을 하게 되는 겁니까?
<질문 6>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돼서 실종자 분들을 좀 빨리 모두 찾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아직 한국인 실종자 못 찾은 분이 총 7분이죠? 어제 한국인 여성 실종자 1분이 발견됐고요.
<질문 7> 어제 추가로 발견된 시신은 수색팀이 아니라 헝가리 주민이 먼저 발견했다는거죠? 우리 정부와 헝가리 당국에서 하는 수색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질문 8> 수색상황도 주요하지만 관련 수사상황도 좀 짚어봐야할 것 같은데요. 지금 현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 선장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요?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질문 9> 지금 피해자 가족이나 유가족분들이 현지 진행상황들을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실텐데요. 유가족들 상황도 한번 짚어주시죠.
<질문 10> 전해주신 것처럼 현지에서 지금 인양준비, 또 실종자 수색, 유족 지원까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지 교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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