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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회담 1주년…롤러코스터 탄 북미관계

사회

연합뉴스TV 싱가포르 회담 1주년…롤러코스터 탄 북미관계
  • 송고시간 2019-06-10 03:25:40
싱가포르 회담 1주년…롤러코스터 탄 북미관계
[뉴스리뷰]

[앵커]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도 벌써 1년 전 일이 됐습니다.

그 사이 북미 관계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지난 1년을 홍정원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1년 전 싱가포르.

사상 처음 마주한 북미 정상이 환한 얼굴로 합의문에 서명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고맙습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미군 유해가 송환됐습니다.

북미 합의를 디딤돌 삼은 남북 정상은 평양에서 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

빨라지는 듯했던 비핵화 시계가 멈춰선 건 지난해 가을.

<리용호 / 북한 외무상> "(비핵화는)동시행동의 원칙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입니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북미는 연말까지 제자리걸음을 계속했습니다.

대화의 불씨는 새해 첫날 재점화됐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반전도 잠시 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 시기에 우리는 어떤 선택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노이에서의 재회는 하룻밤 단꿈으로 끝이 났습니다.

재정비에 들어간 북한의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올해 말 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시한을 제시한 북한은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발사체와 단거리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화물선 압류와 이에 대한 북한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로가 정한 레드라인만큼은 애써 넘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

1년 전 첫 만남보다는 먼, 하지만 막말을 주고받던 그 이전 1년 전보다는 가까운 거리에서 북미는 싱가포르 회담 1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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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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