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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사고 유람선 정밀수색 종료…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 송고시간 2019-06-14 02:47:07
사고 유람선 정밀수색 종료…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앵커]

헝가리 사고 유람선 소식입니다.

실종자 3명이 아직 남은 가운데 오늘 우리 대원들이 사고 유람선 선실에 진입해 추가 실종자 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박수주 기자, 수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사고 유람선이 옮겨온 체펠섬 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부두 밖에서는 사고 유람선이 잘 보이지 않아서 저희 취재진은 부두 맞은편으로 옮겨왔는데요.

일단 안타까운 소식을 좀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정밀수색은 조금 전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43분,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43분에 우리 대원들과 헝가리 대원들이 선체로 진입해서 정밀수색을 벌였는데 수색은 1시간도 되지 않아 끝났습니다.

당초 선실 안에 의자나 쓰레기 그리고 또 진흙들이 뒤덮여 있고 두꺼워서 이 진흙 아래에 실종자가 추가로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가능성이 제기돼왔었는데 안타깝게도 추가 실종자는 선실 안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면서 아직 한국인 실종자 3명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정밀 수색에서도 발견이 안 됐으니 이제 수상 수색에 집중할 수밖에 없겠군요.

어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된 것도 수상 수색 도중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사고 지점에서 110km 떨어져 있는 뵐츠케라는 지역에서 추가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인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주목할 점은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실종자는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고 지점에서 100km 떨어져 있는 지점 이내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다뉴브강 유속이 상당히 지금도 빠른 편이고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면서 이제는 100km 이상으로 실종자들이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다뉴브강을 끼고 있는 인접국들에게도 수색을 요청한다는 계획인데요.

다만 헝가리 내무부에서 사고 다음 날 새벽 바로 다뉴브강 하류에 위치한 세르비아에 사고 소식을 알리고 수색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시신이나 또 실종자들의 옷가지가 떠올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추가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현지에서 바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체펠섬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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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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