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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모내기 한창인데"…경기 이천서 첫 벼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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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막바지 모내기 한창인데"…경기 이천서 첫 벼수확
  • 송고시간 2019-06-19 04:31:00
"막바지 모내기 한창인데"…경기 이천서 첫 벼수확

[앵커]

막바지 모내기가 한창인 가운데 벌써 벼를 수확한 곳이 있습니다.

임금님표 이천 쌀로 유명한 경기 이천에서는 올해 첫 벼 베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에서 벼 베기가 한창입니다.

인근 논에선 최근 모내기한 어린 모가 자라고 있지만 이곳 벼는 벌써 이삭이 여물어 고개를 숙였습니다.

벼가 누렇게 잘 익었습니다.

풍성한 수확이 기대됩니다.

농부들은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벼 베기에 열중합니다.

올봄 유례없는 미세먼지 공습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확의 기쁨이 그동안의 노고를 잊게 합니다.

<정홍전 / 경기 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위원장> "미세먼지가 많이 극성을 부리는 관계로 해서 일조량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가장 힘들지 않았나…"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2월 정월 대보름에 모내기한 것입니다.

당시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인근 광역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온 폐열을 활용해 모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추운 겨울에 모내기하고 초여름에 수확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엄태준 / 경기 이천시장> "품질 좋은 이천 쌀을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빨리 우리 국민들께 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일찍 모내기하고 또 이렇게 일찍 추수를…"

가을 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란 뜻의 '해들'이란 국산 품종인데 앞으로 일본 품종을 대체해 임금님표 이천 쌀을 대표하게 됩니다.

이날 수확한 벼는 대략 320㎏, 앞으로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홍보용 이천 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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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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