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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의류 7천벌 '라벨갈이' 디자이너 적발

사회

연합뉴스TV 중국산 저가 의류 7천벌 '라벨갈이' 디자이너 적발
  • 송고시간 2019-06-19 21:34:51
중국산 저가 의류 7천벌 '라벨갈이' 디자이너 적발



중국산 저가 의류를 들여와 국산으로 표시한 가짜 라벨을 붙인 뒤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판매한 디자이너가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견 디자이너 A씨는 재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의류 7,000여벌, 시가 약 7억원 어치를 이같은 방법으로 국산 의류로 둔갑시켜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전국 매장에 유통된 의류는 모두 거둬들여 원산지 표시를 바꾸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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