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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부탄가스 싣고 美 대사관 돌진 남성 체포

사회

연합뉴스TV 차량에 부탄가스 싣고 美 대사관 돌진 남성 체포
  • 송고시간 2019-06-26 16:12:06
차량에 부탄가스 싣고 美 대사관 돌진 남성 체포

[앵커]

어제(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을 향해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차량 트렁크에선 부탄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고, 경찰은 운전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에 흰색 승용차가 멈춰 서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이 터져 있습니다.

40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한 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것은 오후 5시 45분쯤입니다.

차량 트렁크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씨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승용차를 몰고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가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정문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지만 자신을 '공안검사'라고 주장하며 횡설수설하고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와 정신병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조사를 마치는대로 도주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일어난 만큼 미 대사관에 대한 경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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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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