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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본격 장마 시작…제주·남해안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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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본격 장마 시작…제주·남해안 호우특보
  • 송고시간 2019-06-26 17:03:51
[날씨] 본격 장마 시작…제주·남해안 호우특보



[앵커]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퇴근길엔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아직입니다마는 지금 제주와 남부지방으로는 올여름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전남 해안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40mm에 가까운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천둥과 번개, 돌풍까지 가세해 요란스레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은 더 확대되면서 오늘 낮 동안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지방까지 내리겠고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 사이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 최고 100mm 이상 많은 양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는 오늘 오후까지가 고비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니까 그 사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지방은 20~60mm 정도 예상이 되고요.

서울 등 그밖의 전국은 5~40mm 정도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기온은 오늘 한낮에 25도 안팎에 그칠 텐데요.

비가 늦게 시작되는 중부지방은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여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남하했다가 주말에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또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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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