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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과민대응 안해"…트럼프 압력도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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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파월 "금리 과민대응 안해"…트럼프 압력도 선긋기
  • 송고시간 2019-06-26 18:36:04
파월 "금리 과민대응 안해"…트럼프 압력도 선긋기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를 거듭 시사하면서도 과도한 대응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에도 '독립성'을 언급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앞으로 나오는 경제전망 정보들을 주의깊게 들여다 볼 것"이라며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신중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5일 뉴욕에서 열린 미 외교협회 연설에서 "단기적 변화에 과도하게 대응할 경우 더 큰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단기적인 일시적 변화들에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대응해서는 안됩니다. 그럴경우 오히려 더 큰 불확실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여러 위원들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졌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도 과도한 인하 기대는 조절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연준은 통상 0.25%포인씩 금리를 조정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다음달 0.5%포인트 인하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인하 압박에도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연준은 단기적인 정치 압력으로부터 영향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종종 '독립성'이라고 부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전 트윗에서 "다른 국가들은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고 있는 데도 그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며 연준을 비판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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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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