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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리스타에 AI 정육점…외식업도 4차 산업혁명

경제

연합뉴스TV 로봇 바리스타에 AI 정육점…외식업도 4차 산업혁명
  • 송고시간 2019-07-05 16:52:52
로봇 바리스타에 AI 정육점…외식업도 4차 산업혁명

[앵커]

로봇이 알아서 고급 커피를 내려주고 음식도 가져다주는 상상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영화 속에서나 봄직한 이런 일을 이젠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른바 '푸드테크'의 현장을 이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

원두가 담긴 컵을 든 로봇이 긴 팔을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여과지에 원두 가루를 붓고 고르게 흔든 뒤, 주전자를 들고 원을 그리며 물을 붓는 모습은 바리스타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물줄기의 강도와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습니다.

<장은정 / 서울시 광진구> "평소에 가던 카페와 달라서 너무 신기했고, 또 원두별로 드립 방식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도 신기해서…."

주문을 받으면 음식을 자리까지 가져다주는 로봇도 있습니다.

주문한 빵은 이렇게 자율주행 로봇이 움직여가면서 자리까지 서빙해줍니다.

고기를 저장하고 판매하는 정육점에서도 인공지능이 활용됩니다.

고기에 최적화한 온도와 습도를 컴퓨터에 미리 입력해두면, 사람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숙성시키는 방식입니다.

무인PC방부터 무인편의점, 이제는 외식업계까지 이렇게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며 매장 깊숙히 파고들고 있는 겁니다.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 도입을 촉진하는 이유입니다.

<현웅재 / 한국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 "외식하시는 쪽에서는 어쨋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해야하는 거니까 로봇이나 AI, 각종 스마트폰 앱의 도움은 계속 늘어날 겁니다."

가장 아날로그적인 산업인 외식산업도 이제 로봇에 인공지능까지 4차 산업혁명의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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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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