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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아베 측근 "100% 韓 제외"…美 중재 물거품?
  • 송고시간 2019-08-02 06:06:39
아베 측근 "100% 韓 제외"…美 중재 물거품?
[뉴스리뷰]

[앵커]

일본 아베 총리의 최측근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100%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중재가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본이 중재안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됩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우리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에 한국측이 건설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도 "절차를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고,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중재안이 제시돼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나아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측근인 아마리 아키라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100% 한국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본이 미국의 중재안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한국이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아베 정권이 백색국가 제외 조치를 강행하면 '일본이 나쁘다'로 바뀔 것"이라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아사히는 미국의 중재안을 받으면 규제 강화가 보복 조치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며 일본이 빠진 딜레마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계 내에서는 공산당을 중심으로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중단하라는 요청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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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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