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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벽을 깨는 얼굴들…여성 영화 축제 열린다
  • 송고시간 2019-08-02 06:35:06
벽을 깨는 얼굴들…여성 영화 축제 열린다
[뉴스리뷰]

[앵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가 21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젠더의 벽을 허무는 여성들을 다룬 31개국 100여개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1997년 여성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

이제는 매년 5만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여성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21회째인 올해는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성의 경계를 허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

<박광수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가는 길목에서 많은 여성이 벽을 깨는 얼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얼굴들이 2019년 여성 영화제의 기획과 지향에 꼭 맞는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금기에 도전한 여성을 다룬 개막작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를 비롯해 여성의 몸과 사랑에 대해 성찰하는 '도리엔 B의 베스트 앨범',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삶을 다룬 '해일 앞에서' 등 31개국에서 출품된 119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디지털 성범죄, 엔터테인먼트 업계 성추문 등 남성 중심의 유흥문화와 관행에 대해서도 관객들과 함께 토론할 계획.

<권은선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위원장>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남성 중심의 유흥문화, 비즈니스 문제를 '룸의 성정치'라는 이름으로 쟁점화할 예정입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내실을 더해가는 서울여성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8일간 서울 메가박스 상암과 문화기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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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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