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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막판 줄다리기…본회의 미룬채 '진통' 거듭

정치

연합뉴스TV 추경안 막판 줄다리기…본회의 미룬채 '진통' 거듭
  • 송고시간 2019-08-02 07:07:00
추경안 막판 줄다리기…본회의 미룬채 '진통' 거듭

[앵커]

오늘(1일) 열릴 예정이었던 118일만의 국회 본회의가 아직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적자국채 발행 등 추경안 금액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국회는 오늘(1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추경 처리 시한이 오늘(1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회의 개회 시간조차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예산 감액 규모를 놓고 여야가 수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결위는 오늘(1일) 하루종일 7조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이어왔지만 예산 삭감 총액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조 7천억원에서 삭감 폭을 얼마나 가져갈건지 이견이 있다"면서 "국채 발행을 어느 정도 할건지 아직 정리가 안돼서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적자국채 발행을 줄여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전액 삭감은 어렵더라도 최소한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때문에 원래 오후 2시였던 본회의 개의 시간은 오후 4시로 한 차례 밀렸고, 오후 8시로 한 번 더 연기됐지만 아직도 정확한 시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경 감액 규모가 확정돼도 숫자를 입력하는 시트 작업에 최소 5시간 정도가 필요하고, 예결조정소위와 전체회의 의결 등의 절차도 필요하기 때문에 자정을 훌쩍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단 본회의가 열리면 여야는 추경안을 가장 먼저 처리한 후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후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방침입니다.

어제 법사위를 통과한 각종 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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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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