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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전국적으로 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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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전국적으로 더위 기승
  • 송고시간 2019-08-13 06:41:31
[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전국적으로 더위 기승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만들어낸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북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적게는 5mm, 많게는 40mm 정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주춤했던 더위가 내일부터는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르겠는데요.

오늘 28.5도에 머물렀던 서울은 내일은 34도, 모레는 35도 선까지 기온이 껑충 뛰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겠고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내륙은 35도를 웃돌겠고요.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무덥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7도, 청주 26도, 대구는 2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6도,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주 중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동성이 큰 만큼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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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