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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합뉴스TV 일본 특파원들 불러모은 민주 "日 가소롭다"
  • 송고시간 2019-08-13 08:03:45
일본 특파원들 불러모은 민주 "日 가소롭다"

[앵커]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오늘(12일) 민주당은 일본 특파원들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불매운동이 관 주도가 아니냐는 질문에 참으로 가소롭다고 면박을 주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일본경제침략 특위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결국 자국에 부메랑이 돼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한국이 반도체, 일본은 소재부품 생산이란 큰 축을 담당하는 세계 분업체계에서 일본 역시 한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최재성 / 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위 위원장> "우리가 수입선 다변화와 기술확보를 이뤄낸다면 수출규제 피해는 일본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겁니다. 아베 정부가 제 발등 찍기를…"

한국 내 불매 운동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일본 기자들과의 설전도 벌어졌습니다.

특위 측은 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특히 WTO 위반이 아니냐는 물음엔 가소롭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사쿠라이 / 日산케이신문 기자> "특정 나라의 제품을 못 사게 하는 것이 WTO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씀한바…"

<김민석 / 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위 부위원장> "자유무역 원리를 깨고 부당한 경제보복을 시작한 일본 측에서 문제 제기하는 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특위는 한국이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한 이유를 묻자 전략물자 통제 불량국인 일본 수출 규제는 불가피하다는 말로 되받았습니다.

지소미아에 대해선 일본이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간주한 마당에 연장해야 할 아무런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기업과 정부, 주요 민간 싱크탱크가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도 갖는 등 여론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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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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