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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독도는 우리땅" 해상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 송고시간 2019-08-14 18:13:17
"독도는 우리땅" 해상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앵커]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해양영토 순례'에 참가한 시민들이 새벽에 독도 인근에 도착했지만 파도가 높아 섬에 들어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방금 광복절 기념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해경 훈련함 '바다로함'에 나와있습니다.

바다로함은 어제(13일) 전남 여수를 출발해 19시간만에 오늘(14일) 오전 5시쯤 독도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파도가 높아, 독도 선착장에 접안할 수 있는 작은 훈련함으로 옮겨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은 훈련함이 바다로함에 접근할 때만해도 시민들은 드디어 독도를 밟는다는 생각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배들이 심하게 흔들려, 결국 옮겨타지 못하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10년 전에 왔던 독도를, 다시 찾았다는 한 시민은 독도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독도를 밟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은 선상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기념 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시 귀항을 앞둔 바다로함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다함께 외치는 '만세 삼창'으로 영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독도를 향해 위로를 건내는 홀로아리랑 무대와 의장대의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잠시 뒤 시민들은 출발지였던 전남 여수신항으로 돌아갑니다.

시민들은 돌아오는 배 안에서 전문가에게 독도 관련 특강을 듣고, 체험 수기를 발표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길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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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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