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휴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술에 취해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0일 발리에서 20대 호주 관광객이 만취한 채 가게와 식당을 파손했습니다.
또 맨발로 달아나다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사를 넘어뜨리는 등 주민들도 폭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보드카 20병 등을 마신 뒤 매우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든 행동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폭행과 재물손괴죄로 2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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