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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에서 자수하라" 경찰 당직자 대기발령

사회

연합뉴스TV "종로서에서 자수하라" 경찰 당직자 대기발령
  • 송고시간 2019-08-21 15:23:25
"종로서에서 자수하라" 경찰 당직자 대기발령

'모텔 토막살인' 피의자인 장대호가 자수할 당시 부실한 대응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경찰청 소속 당직 근무자가 대기발령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경찰청장 주재로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장대호가 서울청에 자수할 당시 종로서로 가라며 잘못 대처한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말에만 운영하던 총경급 상황관리관 근무체계를 오늘부터 평일 야간에도 운영하고, 야간에 접수된 민원과 사건사고 신고 접수, 보고절차를 원스톱 처리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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