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주차장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경사진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이 후진하면서 2살 A군이 치였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는 A군 어머니가 직접 차량을 주차한 뒤 뒷좌석에 있던 A군을 안고 내린 이후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서서히 후진하는 걸 본 어머니가 차량을 막아서다가 A군을 떨어뜨렸고 결국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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