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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합뉴스TV 美언론 "동맹약화" 우려…전문가 "美관여해야"
  • 송고시간 2019-08-23 12:21:09
美언론 "동맹약화" 우려…전문가 "美관여해야"

[앵커]

미국 내 언론과 한반도 전문가들도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북아 안보전략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건데, 미국이 이제 적극적인 중재, 관여에 나서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내 주요 언론들은 한-일간 안보 협력 약화는 결국, 미국의 동북아 3각 안보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은 "북한을 둘러싼 동맹국들 사이에 정보 공유를 중시하는 미국 내 우려에 부딪힐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한일의 공동 이익이 중요하고, 이는 미국에 중요하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두 나라 각각이 관계를 정확히 옳은 곳으로 되돌리기 시작하길 희망합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미사일 활동 감시를 위해 미국이 일정 부분 밀어붙인 협정"이라고 짚은 뒤 "미국의 존재감이 얼마나 줄어드는 지를 보여주는 최신 증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역시 "북한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같은 역내 강대국들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한 직통 채널이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 과학자연맹 앤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매우 위험한 시기에 미국은 두 동맹국간 정보공유라는 중요한 원천을 잃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최근 6차례의 탄도미사일을 시험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쇼프 카네기재단 선임연구원은 "한미일 3국 간 협력을 좌절시킨다"면서 "중대한 군사적 문제라기보다는 외교적 문제이고 더 광범위한 전략적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국장은 연합뉴스에 "지금 필요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일에 외교적 재앙이 될 수 있는 이 사안에 관여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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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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