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한성 백제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연결 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벌써 연휴 셋째 날입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나와 있는 한성 백제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와 다양한 공연들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이곳에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는데요.
체험마당에서는 전통 탈목걸이를 만들어 보거나, 백제 왕족이나 군사 의상을 입고 풍납토성 성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놀이마당에서 열심히 제기를 차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어설픈 자세탓인지 제기가 매번 떨어지지만 그저 즐거운 모습입니다.
또 활쏘기, 돼지씨름을 배우면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함께 윷놀이도 즐기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마당에서는 매시간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쳐 놀이패가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아줄 예정입니다.
축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남은 추석연휴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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